[DMS2022] 우리 브랜드만의 콘텐츠는 어떻게 구상해야 하는가?

지난 콘텐츠에서는 고객사의 성장을 이끌어낸 S.C.M이 무엇인지 알아보며 S.C.M 전략 중 첫 번째 단계인 'Segment drilldown',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타겟을 찾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타겟을 찾을 때의 핵심은 Segment를 drilldown하며 타겟의 범위를 점차 좁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집중해야 하는 타겟을 찾은 후에는 우리 브랜드만의 콘텐츠 구상해 구매의 설득력과 타당성을 높여야 하는데요. 구매의 설득력과 타당성을 높이는 콘텐츠란 무엇일까요?

이어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S.C.M의 두 번째 전략인 'Contents sequenc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구매의 설득력과 타당성을 높이는 콘텐츠는 어떻게 구상해야 하는지 예시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콘텐츠 시리즈 목차>

01. S.C.M의 첫 번째 전략 ‘Segment drilldown’ -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고객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02. S.C.M의 두 번째 전략 ‘Contents sequence’ - 우리 브랜드만의 콘텐츠는 어떻게 구상해야 하는가

03. S.C.M의 세 번째 전략 ‘Media mix’ - 마케팅의 T.P.O란 무엇이며, 미디어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S.C.M의 두 번째 전략

‘Contents sequence’

우리 브랜드만의 콘텐츠는 어떻게 구상해야 하는가

앞선 단계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고객을 찾았다면, 두 번째 단계는 이들에게 구매에 대한 설득력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상해야 합니다.

Segment drilldown을 촘촘하게 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고객을 유입시켜 트래픽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바로 ‘콘텐츠’인데요.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 소위 말하는 ‘터지는 콘텐츠'는 잘 짜여진 시퀀스(Sequence)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잘 짜여진 시퀀스로 구성된 콘텐츠란 무엇일까요?

쉬운 이해를 위해 일반적인 콘텐츠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성만을 강조한 콘텐츠

(일반적인 콘텐츠)

[콘텐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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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한 콘텐츠

(잘 짜여진 시퀀스로 구성된 콘텐츠)

[콘텐츠 메시지]

1. 우리는 마케터가 고객에게 집중함으로써 조금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2. 그래서 마케터의 생산성,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기에 지속적으로 빅인 만의 AI 기술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3.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빅인 솔루션입니다.
4. 번거롭고 귀찮은 일은 빅인이 할게요. 마케터는 온전히 본연의 업무와 고객에게 집중하세요.
5. 첫 사용은 무료입니다.

두 콘텐츠 모두 빅인 솔루션의 무료 사용을 제안하는 내용이지만 첫 번째 콘텐츠의 경우 서비스의 사용성만 강조했고, 두 번째 콘텐츠의 경우 시퀀스의 흐름에 따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여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위의 예시를 통해 고객이 우리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포인트를 메시지로 전달하고, 이 메시지가 일련의 시퀀스로 연결되었을 때 구매의 설득력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를 제작하기 전, 우리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떠한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는지 먼저 고민해보세요. 이후 그 경험을 어떤 시퀀스로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면 고객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금까지 이커머스 브랜드가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가장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S.C.M의 두 번째 전략, 'Contents sequence'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타겟, 그런 타겟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콘텐츠까지 준비했다면 마지막으로 타겟과 콘텐츠를 적합한 미디어에 활용해 볼 차례입니다.

이어서 다음 콘텐츠에서는 S.C.M의 마지막 단계인 Media에 대해 알아보며,

마케팅에서의 T.P.O란 무엇이며, 미디어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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